‘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물, 사물과 사물간의 연결을 통한 ‘초연결성’, 그리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의 결합으로 인한 기술 및 산업구조의 ‘초지능화’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다가올 미래에는 융합적으로 사고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 그리고 기계로 대체할 수 없는 감성적 지능과 창의적 역량을 지닌 창의·융합형 인재가 요구되는데요.

창의성을 발현시킬 요소에는 풍부한 지식과 경험, 창의적 사고력, 그리고 내적동기 등이 있습니다. 자녀의 창의성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창의적인 교육 경험 가지기

“학생들이 만나게 될 변화무쌍한 세계를 제대로 준비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창의적인 교육 경험뿐” (켄 로빈슨)

“창의성은 경험을 연결시켜 새로운 것들을 합성하는 능력이다” (스티브 잡스)

“상상력은 지식보다 더 중요하다. 지식은 우리가 현재 알고 이해하는 것들에 한정되어 있지만 상상력은 앞으로 알고 이해하게 될 세계 전체를 껴안고 있기 때문이다” (아인슈타인)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교육경험이 필요합니다. 누구에게나 창의력은 잠재되어 있기에 아이들은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새로 접하게 되는 교육경험들을 통해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그 활용방법을 터득해야 합니다.

자녀의 창의성을 없애는 부모의 행동

· 자녀의 의견이 부모의 아이디어보다 못하다고 생각한다.

· 양자택일이나 예, 아니오를 요구하는 질문을 주로 한다.

· 가시적인 결과만을 중요시한다.

· 다른 가치관이나 분위기를 가진 아이와 거리를 둔다.

· 자녀를 비난하거나 자주 야단치고, 화를 낸다.

· 부모 앞에서는 화를 못 내게 한다.

· 자식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야 마음이 편하다.

· 무엇이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 어려움이 있으면 쉽게 뒤로 물러나 포기한다.

구글의 입사시험 문제로 생각해보기

구글은 창의성, 논리적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 업무 지식 등을 포괄한 문제를 내기로 유명합니다. 우리도 한 번 풀어볼까요?

“맨홀 구멍 뚜껑은 왜 둥글까?”

맨홀 뚜껑이 주로 원의 형태로 만들어지는 것은 뚜껑을 어느 방향으로 돌려도 구멍으로 빠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삼각형이나 사각형은 대각선이나 길이가 긴 쪽으로 돌리게 되면 구멍으로 빠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 출처: 전국학부모지원센터,「부모가 길러주는 창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