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진로가 결정되지 않을 때는 책을 읽어보자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거나 자신의 진로에 대한 정확한 확신이 없는 학생들은 넓고 방대한 분야의 책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꾸준한 독서 활동을 해봅시다.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분야나 다른 과목보다 성적이 잘 나오는 교과 과목과 관련된 분야의 책을 골라 읽다보면 점차 자신의 적성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상 깊게 읽은 책들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에 대한 정보를 신문이나 인터넷으로 더 깊이 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출처 : 내 꿈을 펼치는 비교과 활동, 교육부 블로그)

진로 독서 관련 추천 도서와 활동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김수영, 웅진지식하우스)

 

이런 활동 어때요?

저자가 겪은 진로장벽과 그 극복 방법을 마음과 생각, 행동으로 나누어 정리해보기

광고천재 이제석(이제석, 학고재)

이런 활동 어때요?

저자의 삶을 연대기로 작성해보고, 이에 비추어자신의 현재와 미래, 삶의 연대기 디자인하기

(출처 : 학년말 전환기, 진로독서활동으로!, 「행복한 교육」 웹진)

독서토론에 도전해보아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 활동을 명시함과 동시에 토론 활동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독서 토론은, 다른 사람들이 책 속 이야기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이자, 다채로운 삶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기회가 됩니다. 또 이러한 경험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어릴 때부터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들으며 자랐을지라도, 막상 책을 읽고 토론까지 하려고 생각하면 한숨을 쉬는 자녀들이 많을 것입니다. 독서 토론을 위해서는 먼저 듣기, 말하기, 읽기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제대로 읽기부터 시작해야하죠. 책도 잘 읽어야 하고, 상대방의 말을 듣고 해석한 뒤,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또한, 토론의 핵심인 ‘질문’을 위해 물음을 가지며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기르는 것도 필요합니다. 오늘, 자녀와 책 한 권을 들고 서로 간단한 질문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출처 : 교육부, 「행복한 교육」 웹진)

(출처 : 매일경제, 2018.03.08, 내 아이의 독서습관, 내 집의 분위기가 좌우한다)

독서 활동으로 우리는 다양한 삶을 만날 뿐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습니다. 또 책 이야기 속 주인공이 가졌던 고민을 나만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새로운 생각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나의 꿈과, 책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연결해보세요.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가지고 싶은 직업은 또 무엇인지 탐색하다 보면 다양한 진로 고민의 해답을 책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누구나 평생 고민하는 자신의 진로, 정확하게 알고 준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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