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오전 11시 사이공 타임즈에 실린 기사입니다.

이번에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호치민 Tan Binh군에 사는 23세 된 남자로, 미국 위스콘신 대학에서 공부 중 방학을 맞아 지난 주에 일시 귀국하였습니다.

미국에서 출발하여 홍콩을 경유한 United Airlines 896 편에 탑승하였으며, 도착 후 고열 증상을 보여서 Thonh Nhat 병원에서 진료 후 Tropical Disease 병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 현재 환자는 격리 치료 중이며, 가족과 그 환자를 진료한 의료진 4명 또한 증상 발현을 위한 잠복기 7일동안 격리, 관찰 중입니다.

같이 탑승하여 호치민으로 입국한 125명을 현재 추적 중이나, 동나이, 붕따우, 하노이 등의 24개 지역으로 분산되어 있는 상태라,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혹시 발생할지도 모를 추가 환자를 위하여 병원의 50개 병실을 확보 중이며,

만일을 위하여 학교와 호텔을 이용하여 격리 장소를 확대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보건부에서는 일반 지역 시민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마스크쓰기, 비누로 손씻기, 사람 붐비는 곳에 가지 않기 등을 통하여 예방이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