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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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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2018 드림레터 9호(고등학교)

2018 드림레터 9호(고등학교)

여주현 2018-08-23 오후 1:22:00 조회 : 800

첨부파일 드림레터_9호_고등학교.hwp

개정 교육과정 엿보기 - 문·이과 통합교육 시대

등록일 :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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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정보

"개정 교육과정 엿보기 - 문·이과 통합교육 시대"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무엇을 어떻게 배우고 평가 받아야 할지에 대한 종합적 설계도입니다. 그래서 국가는 그 시대 교육개혁의 방향을 교육과정 속에 담아냅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목표로 하며, 현재 교육현장에 연차적으로 도입되고 있습니다. 올해 3월부터는 고1 학생을 대상으로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이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2018학년도 달라지는 교육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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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칸막이 사라진다


문과생이 과학을, 이과생이 사회를 공부하지 않는 ‘문·이과 칸막이’가 사라집니다. 예전에는 한국사 외에는 필수로 편성해야 하는 과목이 없어 고1 때부터 학생들이 배우는 과목이 학교마다 달랐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과목만을 선택적으로 이수하기 때문에 진로에 따른 과목 이수를 일찍 시작하는 이점은 있지만 과도한 학습 부담과 문제풀이 수업으로 학생들의 학습 흥미도와 행복감은 낮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지요.


문·이과 통합교육 시대 개막


이를 개선하기 위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내용을 간략히 표현하자면,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 육성입니다. 모든 교과 수업은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식 수업에서 토의, 토론, 발표 등 학생 활동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구체적으로 올해 3월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필수로 이수해야 할 과목이 생겼습니다.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이 공통 과목입니다. 문·이과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공통 과목을 배워 기초 소양을 기른 후 적성과 진로에 따라 선택 과목(일반 선택, 진로 선택)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받습니다. 진로에 따른 선택권을 주기 위해 진로 선택 과목은 3개 이상 이수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기초교과 영역(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이수단위는 교과 총 이수단위의 50%를 넘을 수 없습니다. 또 특성화고 교육과정은 전문교과를 공통과목, 기초과목, 실무 과목으로 개편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연계시켰습니다.


사회와 자연현상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


통합사회통합과학이 생긴 점도 주목됩니다. 사회와 자연현상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과 융복합적 사고가 가능하도록 핵심개념(Big Idea)을 중심으로 사회·자연현상과 인간의 관계, 과학기술 발달과 인간생활 이해 등을 위한 교육과정을 만들었습니다. 하나의 정답을 찾기보다 함께 모여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수업으로 배움과 협력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습니다. 문·이과 공통 과목으로 과학탐구실험을 개설해 탐구 활동과 체험 중심 학습을 진행합니다.


통합사회 통합과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예컨대 통합사회 핵심개념 중 하나인 ‘시장’은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복수의 모둠이 전략 상품을 정해 경매로 상품을 더 많이 또는 싸게 구입하는 쪽이 이깁니다. 피드백 과정에서 학생들은 시장의 공정한 경쟁 조건이나 정부 역할 등에 대해 토의합니다. 토의는 인간의 존엄성과 기본 권리 등을 보장하기 위한 인권교육으로 이어집니다. 자본주의와 시장경제 학습에서 출발해 역사적, 윤리적 관점까지 통합적으로 사고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제 혼자 조용히 앉아 교과서를 달달 외워야 공부가 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의 토의와 토론을 통해 자신만의 생각을 만들어 가야 진짜 공부가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또 타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자녀 진로교육 또한 이러한 창의융합의 맥락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출처: 교육부, 「행복한 교육(Vol.427)」)

진로상담

"분야는 정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직업에 해당하는지 모르겠어요."

Q 저는 건축을 하고 싶은데 폭이 넓어서 어떤 건축을 원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공간을 동선에 맞게 계획하고 모형도 만들고 싶은데 이런 것들이 어떤 직업에 해당되며,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요? 


 

A 지금 시작하면 충분히 꿈을 이루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님. 먼저 공간을 동선에 맞게 계획하고 모형도 만드는 직업은 건축 분야가 맞습니다. 건축 주제어로도 사실 많은 직업이 있습니다. 건설견적원, 건설공사품질관리원, 건축공학기술자, 리모델링 컨설턴트, 이공학계열 교수, 인테리어 디자이너, 측량사, 캐드원, 건축기사, 건축설비기사, 도시계획기사, 실내건축기사 등의 직업들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직업을 나열하였을 뿐 사실 건축, 건설, 토목 계열의 직업은 이보다 더 많습니다.

 

그 중 님이 이야기하는 분야는 도면을 만들거나 공간을 배치하고 조감도나 건물 모형을 만들고 디자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직업은 건축사가 있습니다. 당연히 건축학과계열로 진학해야 합니다. 건물 자체를 디자인하는 일 이외에도 건축과 관련된 기자재를 개발하거나 연구하는 분야가 있고, 만들어진 건물 내·외부를 꾸미거나 공간을 배치하는 일도 님에게 잘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금 당장 구체적인 직업이 아니더라도 건축 분야에서 ‘어떤 성격의 일을 하는 직업을 목표로 할 것인가’ 정도는 결정하고 진로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건축이나 건설, 혹은 디자인 분야에서 지금 당장 전공 분야를 위해 준비할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당장 어떤 준비를 한다고 해도 사실 내신이나 수능 성적을 향상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교과를 정하자면 수학, 과학, 미술 정도를 우선순위에 두고 싶습니다. 추가로 사회나 영어 공부도 해 놓으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건축이나 건설 분야의 일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주 대단하고 뛰어난 활동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진로에 관해 많이 생각하고 고민한 흔적을 생활기록부에 남긴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꿈을 설계하는 시기에 고민이 많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자신을 믿고 미래를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하나 준비하기 바랍니다. 아무리 먼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하기 마련입니다.

 


(출처: 커리어넷(www.career.go.kr) > 학생학부모 진로상담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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