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는 얼마나 많은 새로운 직업들이 생겨날까요? 그리고 어떤 직업이 사라질까요? 세계미래보고서 2055에 따르면 인공지능, 컴퓨팅, 유전공학 등 다양한 기술들이 산업 전반과 우리의 일상을 이미 바꿔 놓았으며, 앞으로도 우리는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가 “미래 일자리 중 60%는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았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변화하는 직업의 종류는 많습니다. 현재의 직업들이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직업들의 등장으로 인해 2030년경에는 사람들이 최소 여섯 번 이상 직업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도 합니다. 저널리스트 토마스 프리드먼은 그만큼 예측하기 힘든 미래 사회에서 결국 혁신가와 기업가만이 아웃소싱과 자동화로부터 안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익숙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미래를 대비하면서 변화에 대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합니다. 

(출처 : 고용노동부 신직업 발굴·육성 계획)

미래에 유망한 직업

낙관적 입장

“기술혁신은 우리 편이다. 기본적으로 세상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기술혁신으로 인해) 상품을 생산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줄어든다면 우리 사회는 그 시간을 이용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선택권을 지니게 된다.”

- 마이크로 소프트 빌 게이츠 BBC방송 인터뷰

미래에 사라질지도 모르는 직업

비관적 입장

“4차 산업혁명은 자본과 재능, 최고의 지식을 가진 이들에게 유리하다. 그러나 하위 서비스 종사자들에게 불리하다. 장기적으로 중산층의 붕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는 민주주의에 매우 심각한 위협요소가 될 것이다.”

- 클라우스 슈밥 WEF회장 CNBC방송 인터뷰

다가올 변화를 반가워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위 그림에 두 입장의 예시가 잘 나와 있죠. 인간에게 놀라운 편리함을 주면서 동시에 위기도 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출처 : UN미래보고서 2055, 2017 한국직업전망, 고용노동부 신직업 발굴·육성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