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학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이번호 <드림레터>에서는 꿈을 결정하지 못한 학생에 관한 사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꿈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해서 미성숙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진로란 어떠한 결정의 결과를 예측해서 성공의 가능성이 보여야 실천하는 문제가 아니라, 결정한 사항에 대한 결과가 어떨지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지만 그 결정을 실행해가며 적응, 변화,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자녀가 아직 꿈을 정하지 못했다면 우선, 자녀분에게 현재의 관심을 진지하게 잘 발전시킬 수 있도록 조언해주세요. 그리고 이후에 관심 붙야가 바뀌면 이전의 경험을 새로운 관심 분야에 접목시켜 또다시 새로운 진로를 발전시킬 수 있음을 알려주세요. 이처럼 하루하루의 경험을 소중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